안산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오는 2월10일부터 2월15일까지 설 연휴를 대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월8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인원 689명 소방장비 63대를 동원해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중점 추진 사항은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초기대응체계 확립 △유관기관 협조체제 유지를 위한 비상연락망 점검 △화재취약대상 화재예방활동 강화 및 감시체제 구축 △자연재난 대비 대응체계 확립 및 소방관련 생활민원 적극지원 △전통시장과 중점관리대상 등 화재취약대상 기동순찰 강화 등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긴급대응태세 확립 등이다.

김승남 안산소방서장은 “시민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소방력을 총동원해 화재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안전한 안산시를 위해 시민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