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서장 김정희)는 지난 2월5일 소회의실에서 화재발생 시 다수인명의 피해가 우려되는 중점관리대상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2월8일 밝혔다.

동해소방서는 숙박시설, 판매시설, 병원 등 총 24개소를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각종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추진 내용은 ▲중점관리대상 소방시설물 특별조사 ▲중점관리대상 관리카드 정비 ▲자위소방대 화재초기대응능력 강화 ▲중점관리대상 화재대응매뉴얼 검토 회의 등이다.

김정희 동해소방서장은 “화기취급이 많아지는 겨울철은 대형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높은 만큼 중점관리대상에 대한 지도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한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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