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 시민안전테마파크(관장 이진우)는 각종 재난과 사고 대처요령을 체험하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이 힐링 할 수 있도록 숲속의 안전체험관을 설 명절 연휴 기간(2월11일~2월14일 운영, 2월12일 휴관) 정상운영 한다고 2월10일 밝혔다. 

암흑 속의 지하철 탈출체험, 일상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를 찾아 대처해 나가는 위기대응 체험 등 다양한 체험 시설로 구성돼 있고 특히 지난해 개관한 교통안전체험과 어린이 제품안전체험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재난현장 전문가인 소방관들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안전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어 체험 만족도가 매우 높고 주변 팔공산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안전도 배우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이 힐링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설 연휴를 특별방역 기간으로 지정해 방역소독을 한층 강화하고 정상 체험 인원의 70% 감축 운영으로 체험객들이 안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진우 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설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설, 안전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해 만족과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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