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2월15일 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향상을 위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는 구급서비스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응급처치수준을 향상시켜 119구급차가 이송하는 중증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시책이다.

교육은 ▲심정지 환자 병원 전 자발순환 회복률 향상 ▲중증환자 맞춤형 병원 선정 이송률 ▲현장처치시간 준수율(현장처치시간 10분 미만) ▲구급활동일지 및 세부상황표 기록 완성도 ▲전문응급처치 시행 시 직접의료지도 준수율 등이다.

전주완산소방서는 119구급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월 1회 이상 소방서 지도의사를 전문강사로 초빙해 119안전센터 구급대원에게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개선방안 등에 대한 순회교육을 진행한다.

또 119안전센터에서는 센터별 품질관리 담당을 지정해 매주 1회 이상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지침에 대한 자체적인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전주완산소방서 이규석 구조구급팀장은 “도민의 질 높은 구급품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급대원의 전문처치능력 향상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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