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임산부 및 분만 후 1년 미만의 산모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119구급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월15일 밝혔다.

임산부 전용 안심 119이송 예약서비스는 출산이 임박하거나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하고 위급 상황 시 응급처치와 출산을 도와주는 임산부 맞춤형 119구급서비스를 말한다.

창원소방본부는 임산부 전용 안심 119이송 예약서비스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정기적으로 구급대원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구급차 내 임산부 응급분만을 위한 장비를 비치하는 등 임산부 응급출동에 대비한다.

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은 “코로나 19에 대응한 철저한 소독으로 감염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임산부 전용 119이송 예약서비스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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