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서장 이정식)는 지난 2월15일 경기도 인사에 따라 신규 소방공무원 포함 직원 82명에 대한 대대적인 서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 희망부서와 개인 고충 등을 반영하고 장기근무자는 순환배치했으며 중앙119안전센터에 생활안전대 6명을 편성하는 등 현장출동 부서 인원 20명이 증원돼 출동력이 보강됐다. 

이번에 임용된 새내기 소방공무원 23명은 공채 19명, 예방 특채 1명, 구급 특채 3명으로 경기소방학교에서 15주간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활동 교육·훈련을 수료하고 임용됐으며 앞으로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통해 재난현장 최일선인 119안전센터 및 구급대로 배치된다.

또 예방 특채로 임용된 신규 소방공무원은 소방시설관리사 자격증 및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채용됐으며 재난예방과로 배치돼 행정력 보강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식 부천소방서장은 “신규 소방공무원들은 사명감을 갖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이번 대대적인 인사이동을 통해 시민에게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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