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는 피난약자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생명의 빛 프로젝트, 창밖으로 당신의 위치를 알려주세요!’ 안전대책 추진 중이라고 2월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야간 화재 시 화염 및 연기로 건물에 갇혀 자력으로 탈출할 수 없는 분들의 위치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조제춘 보성소방서장은 “실제 지난 고흥 윤호21병원, 군포 아파트 화재에서 실제로 요구조자의 휴대폰 불빛을 확인하고 구조한 사례가 있다”며 “보성소방서는 LED 랜턴 활용요령 스티커와 홍보물을 배부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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