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소방서(서장 김현)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공사현장 용접 불티방지포 무료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2월19일 밝혔다.

겨울철 공사현장에서 용접 불티로 인한 부주의 화재로 인적 물적 피해가 잦은 가운데 관내 시공 중인 공사현장에 용접 작업자 및 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해 용접 작업 시 사용할 수 있는 불티방지포 3종을 무료로 대여해 공사장 화재예방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여 가능한 용접 불티방지포의 종류는 △불티방지커버 △원형용접우산 △ 용접 불티방지포 3가지로 구성되며 대여를 원하는 영종도 관내 공사장 관계인은 영종소방서 민원팀으로 사전 전화 문의 후 방문하면 필요물품을 최대 5일간 대여 가능하다.

김현 영종소방서장은 “용접 불티방지포 대여사업으로 관내 공사현장 화재를 예방해 시민의 안전 확보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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