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서장 이경호)는 겨울철, 봄철 산악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구급함을 정비 중이라고 2월19일 밝혔다.

구급함은 응급상황 시 사용할 수 있도록 구급의약품 및 소모품이 들어 있는 함이다. 고양소방서는 북한산 4개(밤골, 약수암, 중흥사지, 사기막골), 별아산(육각정 부근) 1개의 구급함이 설치돼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안내표지판의 주변 환경 정리, 산악사고 취약지역을 숙지하고 구급함 내 의약품 및 소모품들이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있는지를 파악했다.

이경호 고양소방서장은 “산행은 언제 어디서 큰 사고로 이어질지 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행 중 응급상황 발생 시 언제든지 구급함을 활용해 안전한 산행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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