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계획에 따라 관내 주요 대형병원 및 산업단지 등 회사 대표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화재예방 당부 안내를 하고 있다고 2월19일 밝혔다.

추현만 서부소방서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장방문 시간을 최소화해 주요 1급대상물 및 중점관리대상 4개소에 대해 현장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산업단지 등 61개소 대표들에게 유선 및 영상통화를 통해 대형 화재 사례를 전달하는 등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추현만 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업무환경에서 최소한의 안전장치 마련을 위해 관내 주요 산업단지 CEO들과 소통하며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각 상황에 맞는 유연한 대응으로 화재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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