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소방무선통신망의 효율적 운영과 신속한 현장활동 상황정보 전달을 위해 소방무선통신 난청 및 음영지역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고 2월19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관내 세어도 등 52개소이며 출동 빈도수가 높은 지역과 무선통신장애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지역을 선정해 조사에 나섰다.

점검 내용은 ▲119종합상황실과 차량국, 휴대국 교차 교신 감도 점검 ▲관할 경계구역 최 외곽 지역의 전파 도달 범위 등이다.

서부소방서 이정원 현장지휘팀장은 “화재 발생 시 전개되는 소방활동 중 무선통신망의 정상작동유무는 진압작전의 키포인트”라며 “일부 난청지역에 대한 교신상태를 확인해 현장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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