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김전수 구리소방서장을 명예군민으로 선정하고 지난 2월19일 구리소방서를 방문해 명예군민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김전수 소방서장은 2020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1년간 가평소방서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군민과 소통하는 소방정책 추진,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 청평․북면 119지역대 신축 추진 등 각종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사회 안전화에 헌신한 공로로 선정됐다.

가평군수를 대신해 조규관 행정복지국장은 “재임기간 지역주민의 안전과 함께 지역 및 군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해 주심에 대한 고마움으로 명예군민패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전수 서장은 “가평군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재임기간 크고 작은 재난이 있었지만 가평군을 비롯한 유관기관의 협력과 노력으로 잘 극복해 왔다. 가평군과의 인연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명예군민은 가평군민이 아닌 사람 중 군정시책의 추진에 협력해 군정 발전에 기여한 사람, 지역개발 및 사회봉사 활동에 헌신 참여해 주민화합에 기여한 사람, 기타 군정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 중에서 명예군민선정위원회의 심사와 군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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