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2월22일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주식회사 백광섬유를 대상으로 화학사고 대응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불시출동을 통해 평소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유해화학물질 누출·화재 등 재난상황에 신속한 현장대처능력을 배양해 유사시 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의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출동 중 화학물질 정보 및 대처요령 정보 제공 ▲유해화학물질 누출에 따른 상황별 현장조치능력 숙달 ▲효율적 현장지휘와 상황관리를 위한 전술상황표 작성 등이다.

강화소방서 신상교 현장대응단장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는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고 초기 확산방지가 중요하다”며 “지속적 소방훈련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관련업체 사전 안전점검으로 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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