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은 2월23일 전북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해 5개 주제관 54종의 체험시설을 살피고 2021년 체험관 운영을 위한 방역 대책과 현안 업무를 보고 받고 점검했다.

안전체험관은 거리두기 단계 하향 조정에 따라 지난 2월15일부터 체험운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체험 조별 인원을 축소하고 체험운영 회차를 늘려 체험객이 방문하는 시간과 인원을 분산시키는 등 체험객 동선을 분리하는 체험관 내 거리두기를 실시하며 안전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안전체험관은 지난 2013년에 개관해 2020년까지 100만4719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으며 2021년 체험 예약자는 11만명이 넘는다. 또 도민의 체험기회 확대를 위해 도청 1층에 생활의 과학화 안전체험장을 운영 중이다.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체험관을 이용하려는 사람이 많다”며 “신뢰받는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대책을 이행하고 안전사고 예방교육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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