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박미상)는 지난 2월25일 밤 12시27분 경 양주시 남방동 소재 세탁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초기에 소화기로 자체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2월26일 밝혔다.

소방대 현장 도착당시 화재는 관계인에 의해 소화기로 자체진화된 상태였으며 화재는 섬유원단을 건조하는 과정에서 배기관 내부에 축적된 열이 원단유지슬러지 및 분진에 발화된 화재로 추정됐다.

박미상 양주소방서장은 “이번 화재는 적절한 초기대응으로 자체진화 되지 않았다면 더욱 많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으나 소화기로 초기에 자체진화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소화기 등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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