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지난 2월22일부터 2월26일까지 전북 신임 소방공무원 176명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 발생 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재난 체험형 안전교육을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실시했다고 2월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진 태풍 등 각종 재난현장 대응 교육과 화재 발생 시 피난기구를 활용한 비상 대피훈련, 응급환자 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각종 신고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다뤘으며 공직윤리 및 직무에 관한 교육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전북 13개 소방서에 근무하며 도민과 함께하는 각종 훈련 및 교육 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법 및 초기 대응요령을 교육해 도민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재실 체험관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 출동해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서는 먼저 본인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며 “모든 현장에서 안전장비를 철저하게 착용하고 표준작전절차에 따라 임무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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