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이병은)는 지난 2월15일부터 2월26일까지 구조대원 16명을 대상으로 특별구조훈련(해빙기 수난구조)을 실시했다고 3월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명사고가 빈번한 해빙기 해수면 및 내수면 사고에 대비해 119구조대원 수난사고 기술연마 및 신속한 대응능력 향상을 통해 수난장비 기술 습득 및 인명구조능력 배양을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각종 수난구조장비의 점검 및 사용법 숙지 △빙상사고 발생 시 요구조자 접근 및 구조방법 숙달 훈련 △저수지, 낚시터 등 관내 빙상사고 위험지역 출동경로 및 위치 파악 △테트라포트 추락사고 대응 구조기법 숙달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삼척소방서 이강수 구조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119구조대원들의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체제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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