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3월3일 신정동 용산저수지 일대에서 해빙기 수난사고 대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시행했으며, 해빙기 기온 상승과 내수면 변화에 따른 수난사고를 대비해 수난구조현장 대응능력 강화 및 인명구조기술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훈련은 ▲해빙기 수난사고 안전교육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훈련 ▲보트 등 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훈련 등이다.

정읍소방서 김정용 구조대장은 “해빙기 수난사고 현장에서의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서는 평소 체계적인 훈련이 선행돼야 한다”며 “현장 대응능력과 구조대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시기별 맞춤형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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