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서장 황은식)는 범정부 화재안전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재난발생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화재안전정보조사를 계속 추진중이라고 3월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각 종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실용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광주소방서는 작년 678개소 중 321건의 개선사항을 조치 완료했으며 올해는 공장, 창고 등 1512개소를 대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내용은 ▲건축물 개요 및 소방시설 현황 ▲대상물 이용자의 특성 ▲연소확대 요인 ▲주변도로 여건 모두 4개 분야 52개 항복 165개 세부사항이다.

광주소방서 김기흥 소방안전특별점검단장은 “화재안전조사는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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