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소방서(서장 이상일)는 건조한 날씨와 야외활동 증가 등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지난 3월1일부터 오는 5월31까지 3개월간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월3일 밝혔다.

추진 사항은 ▲화재취약대상 선제적인 맞춤형 안전대책 ▲다중이용시설 및 전통사찰 등 안전관리 강화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시설 특별대책 ▲인명 보호 우선 산림화재 대비 안전대책 ▲주택 화재 예방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집중 홍보 등이다.

이상일 동봉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불어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등산객이 많은 봄철 산불 예방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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