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소방서(서장 박정수)는 2021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위한 설치단원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3월4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 설치단은 지난 2주간 의용소방대원의 신청을 받아 활동경력‧업무적합도 등을 바탕으로 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설치단은 이달 중 발대식을 갖고 설치방법과 대민 응대요령 등 직무교육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한편, 둔산소방서는 작년 총 6672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한 데, 이어 올해에는 한부모‧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취약계층과 화재취약지역 일반가구 등 7천여 가구에 보급할 계획이다.

박정수 둔산소방서장은 “지금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으로 화재피해 저감에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모든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이 완료될 수 있도록 총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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