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지난 3월3일 새벽 구운동 세차장 창고와 인계동 근린생활시설 베란다에서 각각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초기에 신속한 출동으로 화재가 진압됐다고 밝혔다.

수원남부소방서에 따르면 3월3일 오전 4시39분 경 구운동 세차장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건물 관계자가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시도했고 신속한 소방차량 출동으로 2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또 이날 오전 6시35분 경 인계동 근린생활시설 5층 베란다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신속한 출동으로 1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으며 화재 원인은 담배꽁초에 의한 부주의로 추정하고 있다.

두 건의 화재 모두 새벽 시간대에 발생해 소방차량 출동에 정체 없이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화재진압에 성공해 연소 확대를 막을 수 있었다.

수원남부소방서 이태현 현장대응3단장은 “두 건의 화재 모두 다행히 신속한 소방차량 출동이 가능해 큰 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평소 소방차량 출동 시 길터주기와 같은 양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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