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주택화재 예방 및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사업이 순항중이라 3월4일 밝혔다.

서부소방서와 경인양행은 4월3일 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주택용소방시설 300세트 기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증식은 경인양행의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안전문화 조성과 주택화재예방을 위해 개최됐으며 가정용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각 300개를 서부소방서에 기증했다.

우희우 경인양행 본부장은 “이번 기증식을 통해 화재예방 및 지역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현만 서부소방서장은 “지역사회에 선한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경인양행의 기부활동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바톤을 이어받아 화재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추진해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소방서는 지속적으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촉진 사업을 이어나가 관내 보급률을 80%이상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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