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는 화재 발생률이 높은 봄철을 맞아 오는 5월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3월4일 밝혔다.

봄철은 땅이 녹아 지반이 약해져서 공사장 붕괴 등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바람이 강해 산불 등 화재 위험성이 높은 계절이다.

충주소방서는 계절적 특성(해빙기 및 야외활동 증가 등)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생활공간 제공을 위한 맞춤형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대책은 ▲취약계층 화재 안전대책 추진 ▲다중이용시설 등 건축물 화재안전관리 강화 ▲숙박시설 소방특별조사 및 화재안전컨설팅 실시 ▲경로당 관계기관 합동점검 및 노인 소방안전교육 실시 ▲산림화재 예방 및 홍보 강화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이정구 충주소방서장은 “작은 불씨가 바람에 의해 확대되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화재안전점검 생활화와 주변 화재 위험요소 사전제거, 야외활동 시 화기 취급주의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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