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소방서(서장 박찬호)는 3월4일 오전 10시 경 서초구 관내 반포천 유역 분리터널 공사현장에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터널 공사현장에서 해빙기 흙막이 가시설 붕괴 상황을 가정해 현장지휘대와 구조대, 구급대가 현장을 통제하고 요구조자를 구조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 장소에는 서정협 서울시 시장권한대행이 공사현장을 방문해 훈련을 참관했고 박찬호 서초소방서장은 시장권한대행을 수행하며 터널 사고 시 구조 방법에 대해서 보고했다.

박찬호 서초소방서장은 “다양한 구조현장에 맞춰 대원들을 숙달시키고 구조 전술을 발전시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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