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지난 3월3일부터 3월5일까지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체험교관 및 13개 소방서 소방안전교육 담당자 등 38명을 대상으로 교육컨설팅 전문강사 3명을 초빙해 직무 능력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3월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MBTI진단을 통한 의사소통 능력 향상 및 웃음을 통한 친절한 소통기법 등의 내용을 다루며 교관의 발음, 자세, 화법 등 실습과정 진행해 소방안전교육 제공의 품격을 높이고 교육 수요자의 감동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된다.

작년 한해 전북소방본부 안전체험관 및 소방서는 약 15만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교육의 수요에 맞춰 소방안전 교육자료 제작 및 보급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한 교육활동에 힘쓰고 있다.    

전북119안전체험관 소재실 안전체험팀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좋은 교육내용을 다루는 것만큼 좋은 교육내용을 교육수요자가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번 직무 능력 강화 교육이 의사전달 능력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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