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소방서(서장 김 현)는 관내 호룡곡산 등 산악지역에 신규로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고 3월5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국토 및 인접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한 번호(한글 2자와 숫자 8자리)로 산악지역 등 도로명 주소가 없는 곳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 신속하고 정확한 위치 파악을 통해 긴급구조활동 수행을 용이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현 영종소방서장은 “영종도를 찾아주신 시민이 즐거운 산행과 여행을 되시길 바란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119에 국가지점번호를 이용해 정확한 위치 신고로 신속한 안전 확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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