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김전수)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겨울철 구리전통시장의 화재예방을 위해 실시한 구리의용소방대 안전지킴이 활동을 안전하게 마쳤다고 3월5일 밝혔다.

이번 의소대 안전지킴이 활동은 화재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2인 1조로 편성 운영해 2달 동안 총 58회, 116명이 참여해 △ 화기취급시설 화재예방 안전지도 △ 소방통로 확보 △ 소화전 점검 및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 등 시장 상인들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앞장섰다.

특히 경기도 전통시장 최초로 설치한 지하 매설식 소방호스릴 사용법을 구리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안내하며 화재 초기 진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전수 구리소방서장은 “대원들이 함께 화재 예방 순찰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어서 감사하다”며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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