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소방서(서장 서상철)는 청사 차고 문 하부안전장치, 경광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차고문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3월8일 밝혔다.

이는 작년 말 부산의 한 119안전센터에서 차고 문 추락사고가 발생해 소방대원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안전관리를 통한 사전 위험요인을 제거하고자 위함이다.

세부 방안은 ▲소방청사 차고문 부품의 주기적 교체주기 설정 ▲소방청사 차고문 주간/정밀점검 실시 ▲소방청사 안전장치 설치현황 및 안전장치 설치 의무화 등이 있다.

송도소방서 전부식 예산장비팀장은 “차고 문에 대한 주기적인 유지 관리와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미연 에 방지하고 대원들의 안전한 소방 활동 환경을 만들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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