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여수지역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관련해 소방력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3월8일 밝혔다.

여수소방서는 3월8일부터 3월10일까지 1차 대응요원,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한 백신접종이 예정된 흥국체육관에 119구급대를 배치해 긴급상황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119구급대는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심장충격기, 산소호흡기 등 전문장비를 구비해 접종 이후 이상반응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와 함께 인근 의료기관 등으로 이송한다.

김창수 여수소방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백신접종과 관련해서 119구급대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며 “코로나19 확진(의심)자 이송뿐만 아니라 향후 예방접종센터 개소 시에도 소방력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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