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소방서(서장 김현)는 3월8일, 3無(1회용품 없는, 자원낭비 없는, 음식물쓰레기 없는) 실천을 통한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조성을 위해 ‘3無 클린리더 및 클린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작년 11월 박남춘 인천시장이 쓰레기 독립·자립을 선언하며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의 일환으로 ‘친환경 3無 청사’운영에 나섰다는 인천시 정책에 동참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영종소방서는 친환경 3無 청사 운영을 위해 첫째, 일상경비 집행 시 1회용품 구매 금지 둘째, 쓰레기통 없는 사무실 운영 셋째, 식사 시 ‘먹을 만큼만 담기’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을 추진한다.

또 3無 실천을 통한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조성을 위해 직원들이 참여하는 3無 ‘클린리더 및 클린서포터즈 발대식’의 활동을 연중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3無 클린리더는 청사 내 단장을 비롯 각 과(단) 및 119안전센터(구조대) 클린 리더들을 지정해 ‘1회용품 사용 안하기’라는 슬로건으로 청사 내 1회용품 사용금지, 반입금지, 구매금지, 제공금지를 목표로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김현 영종소방서장은 “클린서포터즈는 3월 중 지원자를 모집해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며 “산과 바다로 둘러쌓인 힐링의 도시 영종도의 재난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써 영종도의 환경까지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3無 실천을 영종소방서 전직원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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