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지난 1월14일 신설돼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한 완도소방서를 3월9일 방문해 봄철 소방안전대책 등 현안 업무를 살폈다.

마재윤 소방본부장은 윤예심 완도소방서장으로부터 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현황 및 당면 현안 업무 등을 보고 받고 각종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도민의 안전을 살피는 현장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완도소방서는 신설 소방관서로 섬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고 특히, 유인도서에 대해 보다 꼼꼼한 특별대책을 지시했다.

마재윤 본부장은 “항상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소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완도소방서는 지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인 만큼 생활안전분야 업무 추진에도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완도소방서는 지상 3층 1개 동, 연면적 2929㎡ 규모로 3개 과와 2개 119안전센터, 6개 119지역대로 조직돼 소방공무원 정원 147명, 소방차량 총 36대를 갖춰 완도지역의 재난예방과 대응에 선봉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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