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서장 남종훈)는 오는 5월 말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월1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봄철 건조한 계절적 특성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생활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취약계층과 건축물 화재안전, 코로나19 관련시설 화재안전관리, 산림화재 현장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둔다.

주요 내용은 ▲취약계층 주거시설ㆍ야외 캠핑시설 인명피해 저감 기반 마련 ▲전통시장ㆍ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건축물 화재안전정보조사 등 자율 안전관리 강화 ▲피난약자시설 안전관리 ▲백신 보관시설 및 접종센터 선제적 사고 예방 ▲산림 화재 방지 및 화재감시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올해는 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주택용 화재경보기 홍보 집중의 해’로 정하고 전문성이 담보된 관리ㆍ감독과 IoT기반 예방 체계 구축, 인명구조 우선 현장대응체계 운영 등 화재 위험성을 개선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홍보를 중점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남종훈 평창소방서장은 “봄철 계절 특성을 고려한 화재안전대책으로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화재 예방에 대한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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