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소방서(서장 윤태곤)는 청량119지역대 의용소방대가 지난 3월9일 청량읍에서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어 큰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긴급구호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지원을 받은 이 주민은 지난 2월23일 청량읍 상남리 자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내부와 가재도구가 소실돼 큰 피해를 입었다.

청량119지역대 남성의소대 이춘근 대장은 “화재로부터 인명피해를 막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소방 본연의 임무지만 피해주민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더하고 함께하는 것은 의용소방대원의 또 다른 임무이자 미덕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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