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용소방대(연합회장 문병기)는 3월 부산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청에 맞춰 접종센터 일대 의용소방대 순찰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3월10일 밝혔다.

순찰활동에는 6500여명의 의소대원이 동원되며 접종센터에 지원된 구급차(구급대원) 보조 및 순찰 중 발생하는 응급상황 등에 대한 초기대응을 수행하게 된다.

부산의소대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2020년 마스크 공장 지원 85회, 약국 지원 1044회, 방역 지원 2939회를 실시했고 2021년에도 방역취약시설(장소)를 대상으로 방역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문병기 부산의소대 연합회장은 “의소대 순찰활동은 각 구·군별 접종센터 개청 계획에 따라 점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코로나와 긴 싸움을 하고 있는 지금 부산의소대는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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