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지난 3월8일부터 오는 3월26일까지 3주간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공사장, 소방출동로 곤란지역, 공장 등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3월11일 밝혔다.

점검 사항은 ▲공사현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등 화재 안전관리 실태 ▲용접작업 등 화기취급 작업 중 화재예방 조치 여부 ▲소방출동로 곤란지역 내 소방출동로 및 비상소화장치 등 사용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채수종 대전소방본부장 등 현장 지휘관이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 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명령‧시설보강 등 후속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채수종 소방본부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봄철(해빙기)로 접어들어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위험요인을 발굴, 제거해 개선책을 마련해 화재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으로 시민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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