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소방서(서장 남기건)는 3월11일 대덕구 미호동 대청호 일원에서 해빙기를 맞아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해빙기 수난구조 훈련은 겨울 내내 얼었던 저수지나 하천의 얼음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사고를 대비해 물에 빠진 사람과 소방관 모두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수난구조 장비 점검 및 관리능력 배양 △드론을 활용한 실종자 수색 △수중인양(보트 및 수상오토바이 투입해 구조) △건식슈트를 착용한 구조대원의 2인 1조 요구조자 접근 및 바닥유도선 탐색 등이 진행됐다.

남기건 대덕소방서장은 “현장에 강한 대덕 119구조대원이 자랑스럽고 1명의 시민이라도 더 살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