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안전 전문지로 선을 보인 세이프투데이는 ‘재난, 재해, 안전, 위기관리의 새로운 창’으로 대한민국의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언론사로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소방의 발전과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각종 정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오신 윤성규 세이프투데이 발행인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최근 소방은 발전하는 사회에 맞춰 재난 유형이 다양해지고 이에 따라 요구되는 제도와 안전문화에 대한 수요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새로운 재난이 발생해 많은 것이 바뀐 한해였습니다.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모든 시스템과 환경을 바꾸어 놓았고 이에 따라 국민이 기대하는 소방의 역할이 더욱 커졌습니다.

전남소방은 이런 변화되는 재난환경에 맞춰 시대가 요구하는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국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 길에 세이프투데이가 든든한 동반자가 돼주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창간 11주년을 축하드리면서 안전한 세상을 열어가는 확고한 저널리즘으로 안전사회를 선도해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3월11일
마재윤 전라남도 소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