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는 봄철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월12일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농기계 안전사고는 농가인구 고령화 현상 심화 및 비좁은 농로 등으로 인해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으며, 농기계에는 일반자동차와 달리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어 사망률도 일반 교통사고보다 4배가량 높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가 반드시 필요하다.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기계 사용 전후 점검 철저 ▲ 농기계 조작요령 숙지 ▲음주 후 농기계 운행금지 ▲벨트 등 회전부에 신체접촉 유의 ▲도로운행 시 교통법규 준수 등이다.

조제춘 보성소방서장은 “영농기 농기계 안전사고는 사소한 부주의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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