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서장 최대붕)는 3월11일 남구 문현동 소재 철거지역에서 권역별 재난현장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부산진소방서 소방공무원 40여명 및 소방펌프차 등 10여대의 장비가 투입된 가운데 화재발생으로 인한 다수 요구조자 발생을 가상한 상황설정을 통해 진행됐다.

훈련은 ▲재난현장 다관창 방수훈련을 통한 재난유형별 대응절차 숙달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가동 ▲신속한 초기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최대붕 부산진소방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현장에 강한 소방관이 되기 위해선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만이 최고의 재난 대응능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