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이제철)는 3월11일 오후 해빙기 화재예방 및 국가기반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해 전력을 공급하는 생활 밀접 시설인 ‘용정분기 전력구’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사회·경제적으로 큰 혼란을 초래해 대형 재난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은 소방안전 특별관리 시설물에 대한 관계인의 화재예방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점검은 ▲지하구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주요시설 구조 및 화재위험 요인 확인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및 대처방안 확인 ▲자율 안전관리체계 점검 및 지도 등이다.

이제철 포천소방서장은 “지하구는 밀폐된 지하공간이라는 특수성으로 화재 시 현장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화재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