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소방서(서장 류승훈)는 3월11일 북구·사상구 18개 전통시장에 대해 시장 안전환경 조성 및 화재 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점포 점검의 날’을 운영했다.

‘점포 점검의 날’은 매월 2주차 수요일에 시행되며 전통시장의 화재를 예방하고 각 점포주의 자율적 안전점검 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점포 점검에는 ▲소방시설 정비상태 ▲전기시설 문어발식 사용 ▲전선 피복상태 확인 ▲가스배관 안전사용 여부 등을 점검하며 각 점포주에게 화재안전 교육과 예방 컨설팅을 추진하며 자율 안전관리를 위한 점검 목록 체크리스트를 배부해 자율적으로 점검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류승훈 북부소방서장은 “매월 2주차 수요일을 ‘점포 점검의 날’로 지정해 화재안전 점검 및 컨설팅을 진행하지만 무엇보다도 각 점포주들의 관심과 자율 점검 체계 확립이 중요하다”며 “더욱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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