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행장 래리 클레인 www.keb.co.kr)은한국투자공사 경영관리본부장(Chief Operating Officer)을 역임했던 박제용 전무를 수석부행장으로 신규 임용 및 제너럴 카운셀(General Counsel)로 구수린 신임 부행장보를 선임했다고 8월10일 밝혔다. 또 박용덕 부행장보가 부행장으로 승진했으며, 윤종호 부행장과 변동희 부행장보를 재선임했다고 설명했다.

박제용 신임 수석부행장은 지난 81년 외환은행 영업부 행원으로 출발해 2005년 영업본부장으로 퇴임시까지 약 25년간 양재남지점장, 홍보실장, 비서실장, 강서기업 및 서부기업영업본부장 등 본점주요부서와 영업점에서 성공적인 업무수행능력과 리더십으로 직원들에게 미래비전과 정확한 목표를 제시하고 솔선수범함으로써 특유의 실무형 업무 추진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직도 외환은행의 많은 직원들이 내정자의 탁월한 인품과 리더쉽을 기억하며 존경받는 OB인물 중 한사람으로 꼽고 있다.

또 한국투자공사 창립멤버중의 한사람으로서 약 50조원 규모의 세계적 국부펀드(Sovereign Wealth Fund)로 성장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COO로서 기획관리, 운용지원, IT 등 중요한 업무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쉽을 인정받았다.

박 수석부행장이 오늘 이사회의 동의절차를 밟아 COO(Chief Operating Officer)로 선임되면서 서비스지원본부, IT본부, Brand Management & Communication 본부, 글로벌상품본부, 전략분석팀, IR팀을 총괄함으로써 외환은행의 경쟁력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신임 수석부행장은 그동안 보여준 탁월한 성과와 다양한 경험 그리고 한국투자공사에서의 성공적인 업무수행능력과 리더쉽을 바탕으로 앞으로 외환은행의 영업력강화와 성공적인 재도약에 크게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덕 개인사업본부장은 2009년 7월부터 2년여 동안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성과를 인정받아 부행장보에서 부행장(Senior Managing Director)으로 승진했다. 박 부행장은 영업본부장으로 재직시 보여준 탁월한 마케팅 능력에 기반하여 개인사업부문에서 지속적으로 혁신을 주도하며 외환은행의 올바른 성장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했다.

박 부행장은 어려운 영업환경을 극복하며 남다른 성과를 달성해 왔으며 박 부행장의 리더십이 지속적으로 외환은행의 경쟁력 향상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호 부행장은 글로벌기업사업본부 전체 및 대기업사업본부를 맡아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재선임 됐다. 윤 부행장은 대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오랜 기간동안 탁월한 업무추진 실적을 보여줬고 해외사업본부, 외국고객영업본부, 글로벌상품본부를 포함한 글로벌기업사업본부 전체를 은행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 경쟁력 향상을 위한 옳은 방향으로 이끌어 왔다.

앞으로도 윤 부행장의 리더십 아래 글로벌기업사업본부와 대기업사업본부가 은행의 강력한 성장기반 역할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변동희 부행장보는 해외사업본부 조직을 우수한 관리능력으로 안정화 시킨데 따른 공로를 인정받아 재선임 됐다. 이러한 내부통제 강화 노력과 더불어, 국내 은행중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했으며 우량 자산을 중심으로 수익성을 갖춘 영업성장을 지속하는데에도 의미있는 기여를 했다.

은행의 핵심 경쟁력중 하나로서 중요한 도약을 하고 있는 해외사업본부가 변 부행장의 리더십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구수린 부행장보는 미국 조지워싱턴(George Washington) 대학에서 법학과 경영학을 전공한 이후 미국과 국내에서 변호사 및 금융 관련 법률분야 전문가로 활약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는 평이다.

세이프투데이 한영진 기자(jake@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