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소장 이동규)는 지난 3월13일 동아대 구덕캠퍼스에서 동 대학원 기업재난관리학과(책임교수 김병권)와 주식회사 한방유비스(대표이사 최두찬)가 소방재난 분야 기술교류와 학술연구 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월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1947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로 소방기업으로 작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한방유비스가 소방재난 분야의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동아대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와 함께 공공안전분야에서 지능형 소방예측시스템 관련해서 기술 공동개발 과제를 발굴하고 협력하기 위함이다.

​이동규 동아대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 소장은 “한방유비스에서 소방재난분야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지능형 시스템 공동과제 발굴과 긴급대응기술정책(EMTP) 학술저널 발간 및 운영에 대한 공동 협력을 위해 부산까지 찾아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지속가능한 학·연·산 협동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병권 책임교수는 “학과에 우수 연구자 양성에 관심을 가져주신 한방유비스에 감사드린다”며 “명문기업과의 동행을 통해 학과도 명문학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찬 한방유비스 대표는 “동아대학교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와 기업재난관리학과는 짧은 역사에도 소방재난분야에 우수한 연구자를 양성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번 업무협약 추진 및 지원을 통해 명문장수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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