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서장 한경복)는 지난 3월12일 청사 주차장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소방보조인력 등이 참여해 최근 혈액 보유량 감소 극복을 위한 헌혈운동 행사를 가졌다고 3월15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 및 감염 우려가 헌혈에 대한 사회적 참여 부족으로 이어져 혈액 보유량 감소와 수급난이 심각한 단계로, 헌혈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평택소방서는 작년 5월과 9월 두 차례 헌혈운동 실시 이후 올해 첫 헌혈 동참을 통해 조금이나마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특히 직원 간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부서별로 시간을 달리해 다수 접촉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감염예방 수칙 준수에 노력을 기울였다.

한경복 평택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운동 동참으로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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