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대형화재취약대상의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3월12일 마산합포구 산호베스티움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화재취약대상의 초기 화재대응능력 강화와 재난 발생 시 효율적인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으며 인원 35명, 소방차량 8대가 동원됐다.

마산소방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 방역 후 훈련을 실시했으며 101동 29층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자위소방대의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소화활동, 인명대피 유도, 특수차량 부서 및 전개, 인명구조, 응급처치, 화재진압 등으로 진행됐다.

이길하 마산소방서장은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관계자 중심의 효과적인 자율안전관리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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