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서장 황은식)는 봄철 건조한 기후로 산불 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3월1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산불 예방 및 진압대책을 추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광주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광주시에서 발생한 산불·들불 건수는 116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은 부주의가 92%로 가장 높았다.

광주소방서는 ▲산불 예방 및 홍보활동 강화 ▲산불 대비 대응태세 확립 ▲산불 초동진압 및 지원체계 강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광주소방서 조갑곤 현장대응단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화재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며 “사소한 부주의로 돌이킬 수 없는 대형 산불로 이어줄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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