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지난 3월13일 교통사고 대응을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3월15일 밝혔다.

송탄소방서 구조대원 20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평택시 도일동 소재 에코그린 폐차장에서 실물 자동차를 이용해 교통사고현장 대응능력 강화 및 인명구조기술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훈련은 ▲사고 유형별(끼임, 깔림, 단순갇힘 등) 장비 선정 및 구조법 훈련 ▲중량물작업 및 절단구조용 등 구조장비 조작법 숙달 훈련 ▲유압장비, 에어백 활용 문개방·절단·넓힘·유리파괴 등 훈련 ▲차량구조 원리 및 교통사고현장 2차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으로 오는 3월20일까지 총 2회 실시된다.

박승주 송탄소방서장은 “교통사고 대응훈련은 구조에 나선 대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더욱 철저히 실시돼야 하는 훈련”이라며 “재난 상황별 특별훈련을 지속해 평택 시민의 생명 수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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