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도양119안전센터가 오는 4월7일 실시되는 광역의원 재·보궐선거를 대비해 관내 투표소 5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추진 중이라고 3월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투표소 4개소, 사전투표소 1개소에 대해 오는 3월26일까지 실시된다.

중점 점검 사항은 ▲투표소 내 소화기 비치 및 기타 소방시설 안전관리 ▲비상구 안전관리 및 기타화재예방에 관한 사항 ▲관계자 사전 안전교육 등이다.

도양119센터 조상규 소방장은 “특별조사 중 불량대상은 관계인 및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즉시 통보해 선거일 이전에 시정보완이 완료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며 “화재 위험요소 등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투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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