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지난 3월12일 마산합포구 진동면 주택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고자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자체 진화해 불이 번질 수 있는 큰 피해를 막았다고 3월15일 밝혔다.

이날 화재는 밤 10시경 보일러실에서 ‘퍽’하는 소리가 들려 불이 난 것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 후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자체 진화했다. 관계자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연소확대를 막을 수 있었다.

이길하 마산소방서장은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 저감을 위해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화재 발생할 경우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므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해 주시고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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